재판에서 2부 5장의 잭팟이 터진 덕에 첫 만남부터 3장씩이나 쓸 수 있는ㅠㅠㅠㅠㅠ
3장인데 왜 이렇게 짧지? 하시는 분들 계실까봐..
일단 오시를 처음으로 만났다는 사실에 머리가 새하얗게 변해버림 + 일본어를 못해서 말이 느림의 2콤보때문에
3장치고도 많은 얘길 못 나눈 거에요..8ㅅ8
거기에 마모나쿠데스~ 이 한마디에 끝난 줄 알고 더 말할 생각도 못하고 어버버 하느라 더더더! 말을 못한거니까
가실 예정인 분들 저보다는 더 많은 이야기 하실 수 있을거라..생각합니당...
그렇다고 안짧다는 건 아니에요...! 1장에 8초라는 게 들어가는 순간부터 나가는 시간 다 합친거라...ㅎ
사야카 진짜진짜 예뻐요ㅠㅠ다정해요ㅠㅠㅠ손이 따뜻해요ㅠㅠㅠ바라보는 눈빛도 따뜻해요ㅠㅠㅠ
진짜 눈빛이 너무너무너무 따스해서 진짜 이 사람이 날 정말 다정하게 바라봐주고 있구나 하는 걸 정말 눈빛만으로도 알 수 있을만큼 다정해요ㅠㅠㅠㅠ
그 전날 나고야 도착했을 때 고생을 많이해서 힘들었는데 진짜 눈 녹듯이 사라질만큼ㅠㅠㅠㅠㅠ따뜻하게 봐줘서ㅠㅠㅠㅠㅠ
들어가기전에 너무 긴장했는지 속안좋아지고 심장은 미친듯이 뛰고ㅠㅠㅠㅠ
2부
1루프 3장
나 : 사야카쨩, 안녕하세요~(한국어)
사야카 : 아! 안녕하세요~(한국어)
나 : (현실 울먹8ㅅ8) 정말 보고싶었어ㅠㅠㅠㅠㅠㅠ
사야카 : (같이 ㅠㅠㅠㅠ표정지으면서) 으에에에~귀여워~ (한국어)
나 : 아냐아냐아냐아냐 사야카가 훨씬 더더 귀여워ㅠㅠㅠ
사야카 : (고개 절레절레 흔들면서) 이야~젠젠젠젠
(마모나쿠 데스)
나 : 다이스키! 사랑해!
사야카 : (손으로 하트 그리면서) 영원히 사랑해~♥ (한국어)
나가는데 끝까지 손으로 하트 그려주면서 웃어주던 사야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2루프 3장
나 : 사야카쨩, 안녕하세요!
사야카 : 아! 안녕하세요! (한국어)
나 : 사야카쨩, 나 사아캬쨩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.
사야카쨩은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주는 사람이야
사야카 : 에...ㅠㅠㅠㅠ다이스키ㅠㅠㅠ
나 : 사야카, 나 00언니라고 불러줄래?
사야카 : 00?
나 : 00언니!
사야카 : 아! 언니! 00언니! (한국어)
나 : ㅠㅠㅠ다이스키ㅠㅠㅠ
사야카 : 00~00~
(마모나쿠데스~)
나 : (이름불러주는 거 듣고 반 정신 놓음) ㅠㅠㅠ사랑해ㅠㅠㅠㅠ
사야카 : 영원히 사랑해~ (한국어)
00언니! 소리 듣는게 소원이었던터라 00언니 듣고 이미 넋 놓기 직전인데ㅠㅠㅠ
정말 갑자기 00~00~ 하면서 이름 불러줘서 그 순간 다시 머릿속은 백짓장행...★
5부 1장
나 : 사야카쨩, 안녕하세요! (한국어)
사야카 : 안녕! (한국어)
(안녕하세요랑 거의 동시에 "안녕!"해줘서ㅠㅠㅠㅠ설마 기억하나...? 했는데 6부때 바로 안녕!하는 거보고ㅠㅠㅠㅠ)
나 : 사야카쨩, 날개는 어디에 ..$%# (말꼬임)
사야카 : 응? ㅠㅅㅠ
나 : 날개는 어디에 두고 왔어?
사야카 : 날개...?
(마모나쿠데스)
나 : (급한마음에) 천사! 천사!ㅋㅋㅋㅋㅋ
사야카 : 천사 아니야!ㅋㅋㅋㅋㅋ
일어공부를 얼른 해야겠다고 가장 절실히 느낀 부...
말꼬이면서 다 망했어 흑흑ㅠㅠㅠㅠ
그래도 사야카가 천사 아니야! 하고 진짜 환하게 웃어서ㅠㅠㅠ그걸루...힘!!♥
6부 1장
나 : 사야카쨩ㅠㅠ
사야카 : 아~ 안녕! (한국어)
(안녕하세요 안했는데도 바로 안녕!해줘서 아 한국인인거 기억했구나ㅠㅠ했던 순간)
나 :이게 마지막이야ㅠㅠ
사야카 : 마지막...ㅠㅠ
나 : 그래도 오늘 사야카쨩 만나서 보고싶었..아니아니 행복했어 (바보같이 또 말 엉켜서ㅠㅠㅠ)
(마모나쿠데스)
나 : (손하트 하면서) 사랑해! (한국어)
사야카 : (손하트 같이 하면서) 사랑해~♥ (한국어)
내가 먼저 그린 손하트지만 또 예쁘게 손하트 그려준 사야카ㅠㅠㅠ
이번에도 나갈 때까지 계속 하트 해주고 있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사야카 진짜...
얼마나 예쁘냐면 뒤에서 줄서서 기다리는 동안 한 생각
1. 카메라기술은 더 발전해야한다. 저 미모를 그렇게밖에 못 담아냈다니;
2.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예쁘게 생길 수가 있지? → 현실충격
3. 사야카의 실물은 귀여운 느낌보다 진짜 "예쁘다." "미인이다." 이 생각...8ㅅ8
악수회에서 어떤 대응을 해줬더라도 오시니까, 정말 보고싶었던 사야카였으니까 행복했을 것 같은데
바라봐주는 눈빛이 너무나도 따뜻하고 애정이 담겨있어서, 정말 내가 여기 오길 잘했구나. 하는 생각만이 들었다ㅠㅠ
내가 일본어를 잘 못하니까 이야기 하나라도 더 들어주려고 내가 말하고 있을 때 열심히 고개 끄덕이는 것도 너무나도 고마웠고
말 꼬여서 아니아니아니ㅠㅠ 할 때마다 나보다 사야카가 더 안타깝게 바라봐줘서 준비했던 말 진짜 1/4도 못했지만 후회가 하나도 안남았다.
3월 샤메회있어서 2월 악수회는 그냥 못가고 간직해야겠다했는데 간직은 무슨ㅠㅠㅠㅠ
내가 어떻게해서든 갈게ㅠㅠㅠㅠㅠ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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